2015년 9월 17일 목요일

요즘 가을 하늘에 빠져 있다. ㅎㅎㅎ

사람에게는 각각 다른 이름이 있다.
 
박순이, 김말자, 정해진, 김형민 등등
 
남자든 여자든
 
한국 사람이든 외국 사람이든
 
모두 이름이 있고,
 
그 이름이 가진 의미가 있다.
 
 
 
요즘 구름에 꽂혀 있다.
 
하늘을 보노라면 많고 많은
 
흔하디 흔한 구름일 수 있지만
 
주님께서는 구름을 통해서도  말씀하신다고 하셨다.
 
만물은 신의 의사소통 도구라고 하셨다.
 
그래서 그런지 요즘은 구름 한점도 예사로 보이지 않는다.
 
 
 
하나님은 이 구름의 이름을 뭐라고 하실까???
 
하나님 이 구름의 이름은 뭔가요???ㅎㅎ
 
내가 보기에는 독수리가 나무를 지나가려는 구름같다.
 
이 구름은 무슨 의미를 지닐까???
 
 
 
이 구름의 이름은 무엇인가요?
 
이 구름이 의미하는 것은 뭐예요?
 
 
 
이 구름은요??
 
 
 
이 구름은 왠지 요정이 두손으로
 
하트를 만드는 모습인것 처럼 느껴진다.
 
 
음...
 
이 구름은...
 
제가 맞춰 볼까요?ㅎㅎㅎ
 
뭔지는 모르겠지만
 
분명 이름이 있을 거 같은데...
 
 
아직 분명히 뭔가 말씀하시려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들기는한데
 
무슨 의미를 지닌 구름인지는 잘 모를 때가 훨씬 훨씬 많다.
 
 
세상에 각자의 이름을 다 가지고 있는 구름처럼 많은 사람들이
 
모두 당장 나와 상관이 있는 사람은 아니지만
 
각자의 삶을 들여다 보면
 
모두 사연이 없는 사람이 없고,
 
소중하지 않은 사람이 없듯
 
구름도 그럴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.
 
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뭔가 하실 말씀이 있으셔서
 
만드신 구름 작품들
 
아직은 그 이름을, 의미를 당장 다 모른다고 할지라도
 
그 의미를 알아채려는 나의 마음을
 
하나님은 아실 것 같다.
 
이렇게 하나님과 나의 마음이 통해 가는 건가부다.ㅎㅎㅎ
 
 
그 마음을 채 다 모를 때에라도
 
이렇게 멋진 구름들로 가득 찬 하늘을 보면
 
가슴이 벅차고
 
마냥 행복해지고
 
한없이 기뻐지는 건
 
 어떤 말이든 그 말의 핵심은
 
사랑고백일 것이 분명하다는 확신은 든다.
 
 
하나님....
 
저도 많이 많이 사랑해요.
 
그리구 감사해요...
 
영원히 함께 해요....
 
 
 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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