사람에게는 각각 다른 이름이 있다.
박순이, 김말자, 정해진, 김형민 등등
남자든 여자든
한국 사람이든 외국 사람이든
모두 이름이 있고,
그 이름이 가진 의미가 있다.
요즘 구름에 꽂혀 있다.
하늘을 보노라면 많고 많은
흔하디 흔한 구름일 수 있지만
주님께서는 구름을 통해서도 말씀하신다고 하셨다.
만물은 신의 의사소통 도구라고 하셨다.
그래서 그런지 요즘은 구름 한점도 예사로 보이지 않는다.
하나님은 이 구름의 이름을 뭐라고 하실까???
하나님 이 구름의 이름은 뭔가요???ㅎㅎ
내가 보기에는 독수리가 나무를 지나가려는 구름같다.
이 구름은 무슨 의미를 지닐까???
이 구름의 이름은 무엇인가요?
이 구름이 의미하는 것은 뭐예요?
이 구름은요??
이 구름은 왠지 요정이 두손으로
하트를 만드는 모습인것 처럼 느껴진다.
음...
이 구름은...
제가 맞춰 볼까요?ㅎㅎㅎ
뭔지는 모르겠지만
분명 이름이 있을 거 같은데...
아직 분명히 뭔가 말씀하시려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들기는한데
무슨 의미를 지닌 구름인지는 잘 모를 때가 훨씬 훨씬 많다.
세상에 각자의 이름을 다 가지고 있는 구름처럼 많은 사람들이
모두 당장 나와 상관이 있는 사람은 아니지만
각자의 삶을 들여다 보면
모두 사연이 없는 사람이 없고,
소중하지 않은 사람이 없듯
구름도 그럴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.
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뭔가 하실 말씀이 있으셔서
만드신 구름 작품들
아직은 그 이름을, 의미를 당장 다 모른다고 할지라도
그 의미를 알아채려는 나의 마음을
하나님은 아실 것 같다.
이렇게 하나님과 나의 마음이 통해 가는 건가부다.ㅎㅎㅎ
그 마음을 채 다 모를 때에라도
이렇게 멋진 구름들로 가득 찬 하늘을 보면
가슴이 벅차고
마냥 행복해지고
한없이 기뻐지는 건
어떤 말이든 그 말의 핵심은
사랑고백일 것이 분명하다는 확신은 든다.
하나님....
저도 많이 많이 사랑해요.
그리구 감사해요...
영원히 함께 해요.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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